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A(30)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,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A 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, 소방청에서 지원하는 심리 치료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차례 심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지난 10일 경기 안양 동안구에서 가출한 A 씨에 대해 경찰은 수색에 나선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01312386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